산책길의 풍경을 통해 1주일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한 주입니다.

2016년 11월 19일 이후 변경된 Express Entry 점수 산정 방식이 소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점수 산정 방식이 EE 를 통해 캐나다 연방정부 영주권 취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job offer (LMIA) 를 받았을 시 직종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주어지던 600 CRS points 를 대폭 낮췄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600점이 주어지던 job offer 점수를 최소 50점에서 최대 200점까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NOC 코드 O 고위관리직종에 해당하는 job offer 는 200 CRS Point

NOC 코드 A, B 의 Skilled position 은 50 CRS point  – 대부분의 Express Entry 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해당하는 직종입니다.

=============================================================

따라서 변경된 Express Entry 점수 변경은 600점에서 50점으로 아주 큰폭으로 낮췄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기존에 예를 들면

요리사 및 식당이나 요식업 또는 호텔등의 서비스 직종의 job offer 만 받으면

신청자의 언어능력이나 학업, 기존의 경력등이 비중있게 반영이 되지 않아도

job offer 만으로도 모든 다른 자격요건을 상쇄해 Invitation letter 가 나갔다면

앞으론 좀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종의 신청자들에게

Express Entry 를 통해 Invitation Letter 가 나간다는걸 의미합니다.

사실 기존의 캐나다 연방정부의  EE 를 통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6% 가 식당이나 요리 관련 직종으로

이 서비스 직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앞으로는 식당이나 호텔등의

서비스 직종으로 job offer 를 받아서

캐나다 연방 정부의 Express Entry 롤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은

예전에 비해 조금 까다로워 졌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리 및 호텔관련으로 job offer 를 받았다 하더라도

신청자가 언어능력과 학력, 경력 등의 모든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invitation letter 를 받을 수 있게끔

신청자의 인적자원이 좀 더 비중있게 반영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글에서는 왜 Express Entry 의 Job offer CRS 점수의 하향 조정이

Job offer 없이 Express Entry 를 준비하는 신청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