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으로 디트로이트와 토론토를 경유하여 노바스코샤 핼리팩스로 출발
캐나다 핼리팩스로 가는 노선중에 델타항공은 일정 변경 시 변경차지가 13만원 정도 있는 대신에
왕복항공료가 160만원 정도로 에어캐나다나 국적기에 비해 항공료가 경제적인 편입니다.
델타 항공으로 여행시 수화물은 23키로 가방 하나이지만
기내휴대용 가방 하나를 17키로 까지 허용해 줍니다. (에어캐나다나 아시아나 항공은 10키로)
델타 항공으로 여행시는 미국을 경유하기에 반드시 ESTA 전자비자를 사전에 받아서 여행을 해야 합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경유만 하기에 인천에서 보낸 수화물은 토론토에서 찾아서 세관신고를 한다음 Westjet 연결편으로 핼리팩스로 보내면 됩니다.
간혹 인천에서 수화물을 중간에 찾을 필요없이 핼리팩스에서 찾으면 된다고 델타항공에서 안내하는데 반드시 토론토에서 수화물이 핼리팩스 까지 연결되는지 아니면 찾은 다음 다시 연결편으로 보내야 하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오늘도 핼리팩스까지 수화물이 간다고 안내 받았지만 토론토에서 수화물을 찾아서 연결편으로 다시 부쳐야 했습니다.
핼리팩스 공항에 도착하면 노바스코샤 국제학생 프로그램(NSISP) 에서 배정받은 홈스테이 가정또는 Airport Greeter 가 아래 사진과 같이 학생 마중을 나옵니다. 2월 첫째주는 학생과 홈스테이 가족들로 조용한 핼리팩스 국제공항이 북새통을 이루는데 한 3-4일 일찍 도착한 관계로 오늘은 공항이 정말 한산했습니다.
보통 자정전에 학생이 공항에 도착하면 홈스테이 가족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옵니다.
자정이 지난 이후에 학생이 도착하거나 기상악화로 인해 홈스테이 가족이 올수 없을때는 교육청에서 학생마중을 위해 이용하는 공항에 바로 인접한 ALT Hotel 에서 하루밤을 묵고 아침에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서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호텔에는 Airport Greeter 가 학생들과 같이 상주하며 홈스테이 가족들과 만날때 까지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